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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오늘(22일) 아빠 됐다..“산모와 딸, 모두 건강” [공식]

방송인 붐이 아빠가 됐다.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붐의 아내가 이날 오전 9시40분 건강히 여아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아이는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붐은 현재 산모와 아이 곁을 지키고 있다.붐은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중인 아내의 출산예정일이 이번 달 말이라고 알렸으며,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을 끊고 갈 것”이라며 아내와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붐은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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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아빠’ 이지훈 “♥아야네, 힘든 시험관 잘 이겨내줘 고마워” [IS인터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쁩니다. 시험관 임신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임신에 성공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젤리가 복덩이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예비아빠’ 이지훈이 아내의 임신에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16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벅찬 감동을 드러낸 가운데, 이지훈은 일간스포츠에 직접 아빠가 되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마조마했었죠. 초기에는 조금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태동이 멈추질 않아요. 심장소리도 듣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수화기 너머 이지훈의 목소리는 예의 담담했지만 어느덧 팔불출 아빠가 다 된 듯 기쁨으로 상기돼 있었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19주차.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아빠 되는 게 실감나는지 묻자 그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실감이 많이 나진 않았는데, 저 안에 애기가 들어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런데 오늘 축하 인사 많이 받고 하니까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 태명 ‘젤리’에 대해선 “와이프가 임신 하고 젤리를 많이 먹어 젤리라 지었다”면서 “젤리가 복덩이여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젤리’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만난 아이였다. 모든 임신 과정이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견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었을 때 미국 출장 때라 혼자 있었거든요. 다행히 우리 가족이 같이 있다보니, 누나가 옆에서 같이 돌봐주고, 병원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심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또 본인이 그걸 통해서 또 신앙도 깊어져서 열심히 기도 드리면서 지내고 있고, 그런 와중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시험관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는 “시간마다 주사도 맞아야 되고 먹는 약도 굉장히 많고 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게 많더라. 예민할 정도로 시간을 지켜야 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남자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외엔 사실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아내가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제 갈길을 잘 가줬다”며 아야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 두 사람의 머릿 속은 온통 임신과 출산, 육아라고. 이지훈은 “유튜부 알고리즘이 거의 육아밖에 안 뜬다. 또 우리도 채널을 만들면서 그런 정보들도 교류하고. 소소하게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유튜브 촬영분이 좀 있다. 사실 병원에서 도둑촬영 하고, 마스크 끼고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잠깐 찍고 내리곤 했다. 준비하는 것들이 미리 공개되면 안 되니까. 거의 007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도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데, 임신표를 달고 다니면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더라”고 말했다. 가족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이지훈은 “계획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아내와 얘기 나눴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다. 기왕이면 아들딸 둘 다 골고루 나오면 좋겠다는 얘길 했다. 내 개인적인 욕심은, 조카가 워낙 많고 해서 그 뒤를 잇게 되려면 셋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엔 난임 부부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지훈은 “나는 우리 집안이 식구가 많다 보니 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명이 쉽게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희망을 주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이날 오전 SNS에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공연은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지며 하반기엔 지방 투어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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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적”…이지훈♥아야네, 시험관 시술 임신 5개월 ‘감격’[왓IS]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이지훈의 아내인 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고 덧붙였다. 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이지훈도 개인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두 번째 기적.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이지훈은 이어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한다”며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고 소망했다.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 부부는 향후 이 채널을 통해 임신,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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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유산 아픔 딛고 임신…“19주된 아가, 생각만 해도 눈물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미우라 아야네는 “나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언급하지 않은 게 아니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이제 젤리(태명)가 우리에게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서 벌써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 첫째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셀레”라고 덧붙였다.미우라 아야네가 공개한 영상에는 부부가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는 포옹과 입맞춤으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한편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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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출산 앞둔 아내 걱정에 진땀 “두려움과 공포였다” (조선의 사랑꾼)

‘원조 사랑꾼’ 최성국이 아들 탄생을 앞두고 미소를 잃었다.18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최성국은 결혼에 골인한 뒤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예고편에서는 “제가 임신을 했습니다”라는 최성국 아내의 ‘깜짝 발언’에 이어, 출산이 임박하자 최성국 아내의 고향인 부산에 숙소를 잡고 ‘실시간 대기’하는 제작진의 열의에 찬 모습도 공개됐다.출산 예정일이 되자 최성국은 병실에 누운 아내를 바라봤고, 의료진은 이들에게 “이제 아픈 게 시작”이라고 말해 현장에는 긴장감이 폭발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아내의 진통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로 “걱정이 쌓이다가 나중엔 두려움과 공포였다”고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1회 예고는 “아기 낳았습니다!”라는 소식과 함께 최성국이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TV조선에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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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7세 엄마’ 미리암, 출산 장면 공개…“제발 살려줘” (‘고딩엄빠4’)

한국으로 와 17세에 엄마가 된 멕시코 출신 미리암이 ‘고딩엄빠4’에 재출연했다.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18회에서는 미리암X김용기 부부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2,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고딩엄빠4’ 9회 출연자인 ‘17세 멕시코人 고딩엄마’ 미리암과 남편 김용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리암은 “갑자기 자궁 수축이 와서 산부인과에 입원했다. 오늘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힌 뒤, 남편 김용기와 병실에서 K팝 댄스를 추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밤이 된 후 진통 촉진제를 맞은 미리암은 극한의 고통에 몸부림쳤다. 무려 7시간의 진통을 겪은 미리암은 거의 정신을 잃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출산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결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9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딸 소울이를 낳은 미리암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고딩엄빠4’ 출연 당시 미리암은 경제적으로 빠듯해 산후조리원 비용이 없다고 토로했지만, 이 방송을 본 산후조리원 측에서 미리암에 무료 지원을 해줬다. 여기에 여러 신생아용품도 시청자들이 선물로 보내와 미리암 가족을 응원해줬다.김용기는 딸이 잠든 사이 아내를 위해 ‘멕시코식 요리’도 직접 만들어줬다. 또한 ‘손편지 이벤트’까지 진행해 미리암을 감동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시청자들을 향해 “소울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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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母, 진선규와 ‘내막’ 밝혀진다

SBS ‘악귀’ 김태리의 엄마 박지영은 왜 진선규를 끔찍하게 싫어할까. 7일 ‘악귀’ 측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김태리 가족 미스터리가 밝혀진다”고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 경문(박지영)은 딸 산영(김태리)에게 가족과 자신에 관한 여러 사실을 속여왔다. 먼저 멀쩡히 살아있던 산영의 아빠 강모(진선규)가 “새벽 출근길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산영이 다섯 살 되던 해 이혼했지만 다시 볼 생각이 없어 속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아빠가 읽어주던 동화책과 귀신 이야기 등 단편적 기억밖에 없는 산영은 더 많은 걸 알고 싶었지만 더 이상 물을 수 없었다. 경문이 강모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소름 끼치게 싫다”, “그 집안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격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지난 방송에서도 산영이 몰랐던 경문의 또 다른 거짓말이 드러났다. 산영은 화원재에서 부모님이 썼던 방을 발견했다. 마치 어제까지 누군가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옷, 이불, 화장품, 아이 침대와 장난감 등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해상의 말대로, 적어도 강모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했다는 증거 같았다. 그런데 산영은 탁상용 달력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다. 날짜 ‘25일’ 위에 그려진 하트에 ‘출산 예정일’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산영이 다섯 살 되던 해였다.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목단과 태자귀란 새로운 단서를 따라 해상과 함께 ‘백차골 마을’로 간 산영은 이곳이 엄마의 고향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한 마을 어르신에 따르면, 구씨 성을 가진 민속학자가 대나무집 딸이랑 결혼했는데, 면사무소에서 일했던 그 딸의 이름이 경문이었다는 것. 그는 “그 집 할머니한테서 안 좋은 일이 있어 기억한다”고 했다. 엄마의 고향이 서울이라고 알고 있던 산영이 그 길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경문은 어떤 답도 하지 않은 채, “백차골은 왜 갔냐? 당장 거기서 나와라”고 소리치며 또다시 격한 반응을 보였다.이로써 경문이 딸 산영에게 강모의 존재, 고향 백차골에 대해 속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달력의 표시된 출산 예정일이 사실이라면, 산영에게 동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역시 제기됐다. 무엇보다 남편 강모와 그 집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불안에 떨었고, 심지어 산영에게 강모와 붉은 댕기 등에 대해 물었던 민속학자 해상과도 엮이지 말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던 바. 경문의 과거 역시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제작진은 “7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은 경문이 산영에게 과거를 털어놓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로써 산영의 잔혹한 가족사가 밝혀진다”고 전하며, “경문이 왜 딸에게 여러가지를 속이면서까지 강모를 멀리했는지 그 사연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는 악귀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또 다른 실마리의 물꼬를 튼다”고 귀띔, 호기심을 자극했다.‘악귀’ 5회는 7일 금 오후 10시, 6회는 내일 8) 토 오후 9시50분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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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 첫 아들 품에 안았다… “씩씩하고 건강, 감사”

가수 유나킴이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유나킴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들이 어젯밤 오후 9시쯤에 이 세상에 왔다”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유나킴의 출산 예정일은 7월. 그는 “한 달 정도 일찍 나왔다. 많이 답답했나 보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아주 씩씩하게 나왔다.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표했다.유나킴은 지난 4월 임신 27주에 접어들었음을 밝힌 바 있다. 유나킴은 그룹 디아크 멤버로 활동했으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1년 5월 결혼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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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 “출산‧육아 공부 중..박수홍 부러워해” [직격인터뷰]

“아직도 좀 멍해요.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웃음) 요즘 아빠가 될 공부를 하고 있어요.”배우 최성국(54)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최성국이 최근 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성국은 16일 일간스포츠에 ‘늦깎이’ 아빠로서의 설렘을 드러내며 소감을 전했다. 최성국의 부인은 현재 임신 21~22주차다. 부인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최성국은 결혼 5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최성국은 “약 1년간 모든 게 팍팍 바뀐 느낌”이라며 “지난해 7월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첫 인사를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얼떨떨함과 기쁨을 동시에 감추지 못했다. 진단 키트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최성국은 “처음엔 부인이 코로나19에 걸린 줄 알았다”고 예상 못했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뭘해야 할지 몰라서 당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명은 ‘추석’이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이 올 가을인 9월이기 때문이다. 최성국은 “현재 추석이도 잘 크고 있고, 한 두 달 전 입덧이 끝난 와이프도 잘 먹고 잘 쉬고 있다”며 아기와 와이프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행도 다니면서 신혼을 좀 더 길게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 추석이가 태어나니까 함께 다닐 계획”이라고 웃었다. 또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거듭 바람을 전했다. 앞서 지난주,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출연자들과 ‘임신 내기’를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인 박수홍이 출연자들 중 가장 먼저 임신을 한 가족에게 유모차를 선물하자는 대화가 나눈 바 있다. ‘내기대로 유모차를 선물 받느냐’라는 질문에 “내 와이프 임신 사실을 모르고 모두가 내기한 거 아니냐며 수홍이가 반칙이라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우리 부부에게 먼저 아이가 들어선 거라서 유모차든 뭐든, 수홍이나 오나미 씨에게 물려주기로 했다”며 “사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처음 알리고 싶어서 임신 소식은 거의 가족들만 알고 있었다”고 ‘조선의 사랑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박수홍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세를 준비 중이다. 박수홍과 30여년간 우정을 쌓아온 최성국은 “수홍이가 아이를 낳아 더 단단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욕구가 강하더라. 수홍이가 참 많이 부러워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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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9월 출산 예정…태명=추석이”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이 2세 소식을 전했다.이날 최내가 소리 하나 들려주겠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맞혀봐라”라며 태아 심장 박동 소리를 들려줬다. 이에 오나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아내와 임신을 준비 중인 박수홍은 부러움을 내비쳤다.최성국은 “내가 아빠가 될 거 같다. 드라마처럼 우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아내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4세 연하 아내의 임신에 대해 최성국은 “임신이 된 시기는 지난해 12월 말이나 올해 초 정도로 예상한다.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는 몰랐다”며 “대충 (출산 예정일을) 9월 정도로 예상한다. 태명을 지어야 한다길래 추석쯤 나오니까 추석이로 정했다”고 했다.한편 최성국은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열애 끝 지난해 11월 결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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